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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데님의 新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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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기자] 계사년 새해에도 데님 팬츠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T.P.O에 상관없이 어떤 자리에서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력을 가진 데님 팬츠. 이러한 매력 때문에 거리에는 데님 팬츠로 스타일링을 연출한 패션 피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올 겨울 한파에 기모 등 따뜻한 안감이 가미된 따뜻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형태의 데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아침 옷차림에 고민되는 패션 피플이라면 데님 트렌드에 주목해 보자. 이번 시즌 레이븐, 씨위 등의 프리미엄진 트렌드를 살펴보면 베이직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의 라인과 워싱, 비비드 컬러 등 다양한 종류의 데님 팬츠들이 출시되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입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해지는 마법의 아이템, 2013년 데님의 新트렌드를 알아봤다.

◆ 베이직 라인 “어떤 스타일링에도 문제 없어!”


여성들의 패션 로망 중 하나는 흰티셔츠에 데님 팬츠 한 장으로 매치해도 멋스러운 베이직룩이 아닐까. 이러한 여성들의 로망을 대변하듯 2013년에는 몸매를 살려주는 데님 팬츠 라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데님 팬츠의 매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감에 있다. 컬러 역시 흑청, 진청, 생지, 워싱 등 기존의 데님 컬러를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다양한 라인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만약 하체에 살이 많은 편이라면 허벅지 중간에 워싱이 들어간 팬츠, 연청보다는 진청, 생지 데님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라인을 슬림해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 ‘컬러 스키니 & 워싱진’


2009년 소녀시대가 노래 ‘gee’로 컬러 스키니를 대히트치며 여성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로부터 시간은 흘렀지만 컬러 스키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신 비비드한 원톤 계열에서 빈티지하거나 워싱이 가미되어 스타일링 매치가 수월해진 것이 이번 시즌 트렌드이다. 컬러 스키니는 여름 뿐만 아니라 밋밋하고 비슷한 아이템 일색인 겨울룩에서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톡톡 튀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준다.

특히 워싱진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 역할을 하며 다가올 S/S시즌 유행을 선도할 것으로 보여진다. 워싱은 똑같은 아이템이 드물고 오래 입으면 입을수록 아이템의 매력이 살아나기 때문에 데님 스타일링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프리미엄진 편집샵 니노셀린 관계자는 “강추위 속에서도 데님 팬츠의 매출이 높은 이유는 수월한 스타일링과 그 자체만으로 트렌디한 패션이 완성되기 때문”이라며 “씨위, 레이븐 등 다양한 프리엄진을 만날 수 있는 니노셀린 편집샵에서는 신상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패션피플을 비롯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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