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은 눈성형과 코성형이다.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이면서도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수술인 것이다.
눈성형과 함께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코성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코높이기다. 낮은 콧대를 높이는 융비술은 콧대를 높이기 위해 보형물을 코뼈와 이를 덮는 골막 사이에 위치시켜 준다. 주로 사용되는 보형물로는 실리콘을 들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자신의 진피지방이나 연골조직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콧대성형, 즉 융비술은 서양인에 비하여 콧대가 낮은 동양인들은 코성형의 대부분을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을 선택한다. 콧대성형을 하면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 보이고 얼굴전체의 조화를 이루어주어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준다.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코성형도 있다. 쁘띠성형이 바로 그것. 코필러라고도 불리는 쁘띠성형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일반적인 코수술과 달리 '레스틸렌 써브큐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 방법이다. 쁘띠코성형은 주로 콧대나 코끝이 낮은 코를 세워주고 매부리코의 움푹 패인 부분을 채워 상대적으로 반듯하게 만드는데 활용되고 있다.
쁘띠코성형은 수술을 하지 않는 비수술적 주사요법이기 때문에 아주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별 지장을 주지 않으며 부기와 염증이 거의 없으면서도 원하는 모양대로 자연스럽게 성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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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원장은 “콧볼의 모양은 눈이나 코처럼 다양한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콧볼이 넓은 부위가 콧날개쪽인지 콧볼이 넓으면서 두껍지는 않은지에 따라 성형의 디자인도 달라집니다. 콧볼이 차지하는 작은 부분이 달라지는 데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는 것은 역시 성형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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