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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시범경기 이어 정규시즌서도 보크 판정 ‘메이저리그는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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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박찬호가 시즌 첫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지만 아까운 패배를 당한 가운데 또다시 보크판정이 내려졌다.

4월15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오릭스 버펄로스와 라쿠텐 골든이글스 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찬호는 일본 진출 이후 첫 정규리그 선발 등판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이 2-3으포 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83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1개 포함 6개의 안타와 사사구 2개를 내줬고 삼진 3개를 빼앗았다. 직구 최고구속은 143km에 달했다.

하지만 또다시 보크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4회말 1사2루 상황에서 랜디 루이스를 상대하던 박찬호는 볼카운트 2-1에서 변화구를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번 투구동작이 문제가 되며 보크판정을 받고 삼진이 취소, 2루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비록 박찬호는 이후 랜디 루이스를 다시 삼진처리하며 돌려세웠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시마를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시범경기에 이어 또 다시 보크판정이 나오자 투구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17년 동안 선수생활을 해온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투구폼이 유독 일본에서만 문제가 되자 난감해 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찬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크는)순간적인 습관이기 때문에 금방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쩔수 없는 문제이지만 조금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쓴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찬호가 보크판정을 받은 이유는 세트포지션에서 정지 동작없이 그대로 투구에 들어간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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