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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현빈 일반병으로 근무하다 필요 때 모병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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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현빈의 보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4월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빈을 평범한 군인으로 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해병대 사령관에게 뜻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현빈은 일반병으로 근무하다가 필요시에만 모병 등 홍보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병 홍보병’은 연예사병과는 다르며 거의 모든 훈련을 다 받아야 한다고. 현빈은 해병대 사령부에 배치된 후 백령도 6여단에 배치되어 다른 병사들과 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4월15일에는 현빈이 레펠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군 생활도 화보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msu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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