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해병대로 입대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 30)의 4주차 유격훈련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월15일 해병대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는 현빈이 소속된 1137기의 4주차 신병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현빈이 받고 있는 레펠 강하훈련은 직각에 가까운 80도 경사의 암벽을 올라간 뒤 로프를 타고 다시 뛰어내려오는 훈련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빈은 지상 21M 높이에서 레펠 강하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까마득히 보이는 바닥에 서있는 사람의 크기와 현빈의 모습을 비교했을때 엄청나게 높은 곳임에도 흔들림없이 훈련을 받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늠름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다”, “훈련받는 모습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이것이 사회지도층의 레펠훈련”이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빈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 모병홍보병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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