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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 신병훈련서 '면회'재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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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인턴기자] 신병훈련소 면회가 13년만에 부활해 접경지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14일 강원 양구 지역에 주둔한 백두산부대는 5주간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훈련병의 수료식과 더불어 가족면회를 진행했다.

가족면회는 1998년 폐지 이후 13년만에 다시 시작된 행사며 공식 시행은 5월4일이 지나고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자식에 대한 그리움이 안타까운 부모들의 마음을 의식해 여타 부대보다 3주 빠르게 전군 최초로 실시됐다.

부대측은 개인사정 등으로 면회를 오지 못한 신병의 경우 소대장 및 조교가 이등병 계급장을 달아주고 양구군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들에게 식사를 마련하고 훈련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신병훈련소 재개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으로 경직돼 있던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신병교육대 관계자는 "아들을 보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의 간절한 마음을 생각해 최대한 빨리 면회를 재개했다"며 "이번 면회가 신병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해 앞으로 남은 3주간 실시되는 심화훈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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