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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피부트러블 '꼼꼼한 이중세안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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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3월이 되면 일교차가 큰 날씨가 반복되며 찬바람에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잡티가 하나 둘씩 눈에 띄기 시작한다.

특히 봄철 불청객 ‘황사’는 봄철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주범이다. 중국 사막, 황토 지대에서 날아온 미세먼지인 황사는 정밀기계, 농·축산업에 피해를 입히고 각종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봄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분진이 일고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아진다. 특히 황사는 작은 입자의 모래와 황토 외에도 각종 중금속과 같은 유해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봄철 황사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황사 발생한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우선이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에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모공이 막히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므로 외출 시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자제하고 귀가 하자마자 이중 세안으로 모공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씻어내야 한다. 이때 외부에서 지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순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여드름피부를 위해 출시한 'Dr. Mirror' 마일드 포밍 클렌저는 순하면서도 미세한 거품이 피부 속 깊숙이 작용하여 뛰어난 세정효과로 피지 및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할 뿐만 아니라 피부트러블을 완화한다.

고삼 추출물 등의 식물추출물과 트리클로산 등이 트러블 피부에 도움을 주며 알로에 성분 및 식물성 천연 방부 시스템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진정효과에 탁월하다.

세안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35~40도의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여러 번 적신 뒤,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피부를 문질러 주되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나 T존을 중심으로 닦아준다. 헹굴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거품이 남지 않도록 헹구어 낸 다음, 마지막에는 찬 물로 헹구어 열린 모공을 닫아준다.

신문석 원장은 “여드름 피부를 가진 많은 이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여드름 화장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진정 효과가 얼마나 탁월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여드름 화장품 중에는 알콜 성분 함량이 높아 민감한 피부에 더욱 자극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많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트러블을 진정시켜줄 수 있는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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