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치아교정기는 예쁜 얼굴, 잘생긴 얼굴도 철사로 된 교정기를 끼는 순간 비호감으로 만들어 준다. 최근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속물의 극단을 보여주는 캐릭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정태우 역시 금속교정기를 부착하여 비호감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교정 후 더 예뻐지고 잘생겨지기 위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지만, 사람들을 많이 대하거나 말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라면 1년이 10년 이상으로 느껴져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낄수 있다.
이런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제격인 치료가 있다. 바로 급속 교정 '라미네이트'다.
사실 라미네이트가 처음 등장한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지만, 인조의 느낌과 잘 깨지는 단점 등으로 대중화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빠른 시간에 변신이 필요한 일부 연예인들에게는 애용되괴 있었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라미네이트는 1∼2년 정도 걸리는 일반 교정에 비해 현저하게 짧은 기간인 7∼10일 만에 가지런한 치아로 만들 수 있는 급속 교정술로 통증이 없다.
또한 교정 효과와 함께 영구적인 치아 미백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시술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라미네이트만 했을 뿐인데 성형수술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미에 대한 효과는 확실하다.
라미네이트는 시술방법도 간단하다. 문제 치아의 겉 표면을 살짝 삭제한 뒤 그 위에 세라믹 팁을 붙이는 방식이다. 앞니가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돌출입, 누런 치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술이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 성공의 관건은 바로 접착력이다. 요즘은 기술이 매우 발달해 몇 십 년 동안도 깨질 염려가 없다. 빛의 투과율을 높여 더욱 자연 치아에 가까워져 일반인들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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