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강원도가 IT를 활용한 본격적인 강원도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는 인터넷 포털 업체인 NHN과 공동으로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마지도 시범서비스에서는 1차로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구성된 ‘사랑으로 걷는 춘천’ 7개 코스를 소개한다.
먼저 제 1코스에서는 ‘겨울연가’ 촬영지인 명동에서부터 조각가 권진규와 화가 박수근이 살던 골목을 둘러볼 수 있다. 제 2코스는 소양강 처녀상에서부터 번개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기생 전계심과 소양강 처녀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길을 만난다.
제 3코스는 춘천미술관과 춘천향교등을 들러보며 춘천의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으며, 제 4코스는 공지천 주변의 조각공원, 어린이회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제 5코스는 강원도립화목원과 산림박물관 등 나무와 깊은 관련이 있는 코스로, 자건거를 타고 한 바퀴를 도는 것도 좋다. 제 6코스는 국립춘천박물관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로 최근에 건립된 건물들이 많아 춘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제 7코스는 구봉산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강원도는 이번 테마지도 시범서비스를 통해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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