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FC, 24)이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헤딩골을 터트렸다.
4월9일(이하 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의 헤딩골로 3-0 승리에 일조했다.
이청용의 이날 헤딩골은 시즌 4호골(리그 3호 골)째를 기록한 것으로 이청용은 마틴 페트로프가 이어받아 올려준 크로스를 이청용이 헤딩으로 처리, 전반 경기에 2-0을 만들어버렸다.
이청용은 후반 34분에 페트로프와 함께 매튜 테일러와 호드리구 모레노와 교체 됐다.
한편 볼턴은 이번 웨스트햄과의 경기로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나 11승10무11패로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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