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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쓰나미 피해 복구 위해 130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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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훈 기자] 소프트뱅크의 손정의(54) 사장이 4월3일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 이재민을 위해 100억엔(약 1300억원)을 쾌척했다. 이는 개인적인 지원이며 소프트뱅크가 10억엔 자회사인 야후 재팬이 3억엔을 각각 일본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측은 또 손 회장이 2010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소프트뱅크로서 대표로서 받는 연봉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정의 회장은 재일동포 2세 경영인이다. 일본 이름은 손마사요시로 재일동포 중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사업가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뽑은 1위 기업인으로 선발되기도 한 그는 개인자산이 무려 81억 달러에 달한다. 통신회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단 등 110개 자회사를 거느린 소프트뱅크그룹 지분의 21.9%를 손 회장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일본 최고 기부액은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 야나기 다다시 대표가 기부한 10억엔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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