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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에 빠진 여대생, 그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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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일 기자] 여대생 김영정(23세, 가명) 씨는 취업 준비에 한창인 여느 대학생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김 씨만 가지고 있는 고민이 한 가지 있다. 예전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있는 것.

“아직 탈모 부위가 눈에 띄는 것도 아닌데 하루에도 수십 번 거울을 보고 확인하게 돼요. 두피가 드러난다고 생각하면 창피해서 학교에 못 갈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이 나이에 탈모가 생길 줄은 몰랐어요”라며 탈모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최근 탈모는 젊은 여성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 등 환경 요인에 의한 탈모가 늘어나면서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성처럼 가족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경우에도 탈모로 고생할 수 있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탈모는 모발이 빠지는 양이 많아지면서 작은 동전 크기로 모발이 탈락하는 원형탈모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대개는 스트레스를 제 때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쉽게 여기고 아무런 대책 없이 탈모를 방치하다가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장기간의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을 제외하면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는 탈모는 증상이 의심되는 순간부터 진행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의 노력과 경구용 탈모방지제를 먹는 것으로 여성탈모 증세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경구용 탈모증 치료제인 ‘드로젠 정’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이다. 두피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의약전문지 ‘약사공론’에서 약사가 추천하는 명약에 선정될 정도로 여성탈모를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드로젠 정’은 감초, 아리메진산, 아데콘말, 세파란친 등의 생약, 양약성분을 함유하여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준다.

마이녹실(minoxidil)이나 프로페시아(finasteride) 등 여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하루 2~3회, 3~6개월 장기 복용하면 탈모 예방·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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