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누렇게 변한 하얀 옷을 보면 입기에도 꺼려지면서, 왠지 지저분해 보인다. 이렇게 누렇게 변한 옷은 표백제를 풀어 초벌빨래 후 열심히 비벼 빨면 웬만한 묵은 때는 벗겨진다.
하지만 평생을 함께하는 나의 일부인 '치아'가 누렇게 되어 고민이라면? 치약을 빡빡 묻혀 열심히 닦고, 미백제로 손써본다 한들 이미 변색된 치아는 자가 관리로는 회복이 힘들다.
얼굴은 보통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기 마련이다. 특히 웃는 인상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 그러나 예쁜 얼굴로 웃으며 누런 이를 드러낸다면? 이쯤하면 예쁜 외모가 주는 매력은 온데간데없이 누런 이는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텁텁함에 냄새마저 날 듯한 그 모습에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확신한다.
치아변색은 담배나 식습관 등이 원인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치아에 스며들고, 이곳에 플러그나 치석이 들러붙어 치아 색을 변화시킨다. 또 커피, 홍차, 콜라 등을 많이 섭취하거나 외상으로 인한 치아손상, 치아형성기에 과도한 약물섭취, 색소가 함유된 음식물 복용에 의한 경우 등이 있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그 해결책으로 '치아미백'을 권한다. 치아미백은 치아에 착색 된 색을 엷게 하는 표백과정으로 치아를 전혀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든다.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치아의 색을 원래의 색조로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강제훈 대표원장은 또 "미백치료를 하는 기간 중에는 일시적으로 찬 것에 민감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착색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부득이 섭취 할 경우, 즉시 입안을 깨끗이 헹구거나 양치질을 해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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