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스페인 다비디 비야의 연이은 골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며 체코와의 UEFA 유로 2012 예선전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3월26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로스 카르메스 경기장에서 'UEFA 유로 2012' 예선전 I조 4라운드 스페인과 체코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체코는 전반 30분 야로슬라프 플라실가 중거리슛을 성공해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 지웠다. 스페인은 전반 내내 둔한 움직임을 보이며 체코에게 주도권을 넘겼지만 후반 24분 다비드 비야가 수비수를 따돌리며 체코의 골망을 흔든 동점골로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4분후 스페인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체코의 골문으로 향하던 이니에스타에게 체코 얀 레첵은 깊은 백태클로 스페인에게 페널트킥을 허용한 것.
이에 키커로 나선 비야는 침착하게 페널트킥을 성공시키며 스페인에게 역전골을 선사했다. 체코 골키퍼 체흐는 슈팅 방향을 예측해 손을 뻗었지만 비야의 슈팅은 이미 골망을 흔들고 있었다. 비야는 2골을 성공시키며 A매치 72경기에 출전해 46골을 기록하며 최다골 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스페인은 예선전 경기에서 4전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날 함께 치워진 예선전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세르비아가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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