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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미얀마 규모 6.8 강진 발생…최소 2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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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지대에 인접한 마얀마의 산악지역에서 24일 오후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에서 90km 가량 떨어진 미얀마 동북부 산악지대의 지하 10km 지점에서 24일 오후 8시25분(현지시각)께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초 진앙지는 산악지대로 당초 7.0규모를 예상했으나 이후 6.8규모로 수정됐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을 진앙지에서 800km 이상 떨어진 태국 방콕을 비롯해 중국 원난성, 베트남 수도 하노이 등에서도 강진이 느껴져 고층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진앙지와 가까운 국경지대의 따레이 마을 등에서 74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부상했으며, 주택 244채와 사원 14곳, 정부기관 건물 9곳 등이 붕괴되거나 손상되고,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으로 주택 벽이 무너지면서 52세 태국 여성이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얀마에 사는 1천 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24일 강진 이후 태국, 미얀마 국경지대에서는 이날까지 5~5 규모의 여진이 56차례 발생했으며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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