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양 인턴기자]'만인의 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7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테일러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병원에서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테일러의 대변인이 밝혔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9살의 나이에 영화 '귀로'에 출연하면였고, '자이언트', '클레오파트라' 등 60여 여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1960년 '버터필드8'과 196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영국 배우 리처드 버튼과의 두번의 결혼을 비롯해 여덟차례나 결혼하는 등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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