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첫 탈락자 김건모의 재도전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패러디물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울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미션곡으로 지정받고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김건모의 탈락에 김제동은 재도전을 제안했고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통해 "출연진들의 동의가 있으면 김건모에게 결정권을 주겠다"라고 재도전을 허락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김건모의 재도전에 대한 비난글이 쇄도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물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패러디물 '나는 가수다'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말주머니와 출연진들의 대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또한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나영석 PD의 단호한 대답과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이 김건모의 재도전을 요청하는 장면을 엮어 만든 것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 외에도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의 40년 후를 예상해 이들의 상황을 예언한 것과 '나는 선배다', '내가 가수다', '나는 시청자다' 등 재미난 패러디가 봇물 터지고 있다.
한편 김건모의 탈락에 이성을 잃은 이소라는 촬영을 거부하는 돌발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박명수는 소신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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