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길이가 작고 좁은 사람은 쌍꺼풀도 작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도 눈은 작은데 욕심을 부려 쌍꺼풀을 크게 만들면 논란 토끼눈처럼 되고 만다. 작은 눈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만들거나 눈 머리 쪽을 2~3mm 넓혀 조금 더 크게 한 다음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눈머리를 절개하면 약하게나마 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한 손길로 성형을 받아야 한다.
눈의 외측에 일부 절개를 하여 눈의 가로 길이를 조금 더 길게 보이는 방법으로는 뒤트임 시술법이 있다. 가로 길이의 절개 크기는 개개인의 결막의 깊이에 따라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범위가 결정된다.
뒤트임 후에 다시 붙는 경우는 개인의 결막 깊이를 무시한 채 획일화 된 수술법을 적용하여 수술시 결막과 피부의 경계 부위에 정확히 봉합이 되지 못하여 결손부위가 존재하여 이곳으로 위아래 조직이 다시 붙는 경우이다. 마치 간단하게 보이는 수술이면서도 고도의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는 수술인 것이다.
눈꺼풀이 처져 내려오면서 쌍꺼풀이 가려진다던지 눈꼬리 부위가 피부로 덮여 눈이 처져 보이거나 심한 경우 시야를 가리고나 눈 주변 처진 피부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상안검 성형의 기본적인 목표는 윗 눈꺼풀을 노화이전의 상태로 돌려주는데 있다.눈,코 성형전문의인 이재승 원장은 "눈의 가로길이가 짧아 눈이 시원하지 않거나 눈꼬리가 올라간 경우 뒤트임을 통해 교정이 가능합니다. 가로길이의 절개크기는 결막의 깊이에 따라 수술범위가 결정되며 답답한 눈을 시원한 눈매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재승 원장은 또 "뒤트임 시술은 약 30~4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수술이 끝나며 3~5일 정도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에는 눈꼬리 부분을 세게 비비거나 잡아당기는 등 눈을 꽉 힘주어 감는 힘을 빼고 눈동자보다는 고래를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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