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20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의 압력이 상승, 압력을 낮추는 작업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하지만 당분간 저장용기의 증기를 외부로 방출하여 압력을 줄이는 작업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도쿄전력은 20일 오전 1시10분 원자로 격납 용기의 압력이 약 2.8이었으나 오전 4시30분에는 약 3.4기압으로 상승해 전원 복구 작업 및 냉각수 작업이 모두 중단됐다.
20일 오후 3호기 원자로 격납용기의 압력이 안정됐으나 격납용기내 압력상승으로 방사능 물질을 흠뻑 머금고 있는 증기를 배출할 경우 방사능이 비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도쿄 전력은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증기를 외부로 방출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 일본 상공 방사능 "한반도에 영향 없을 것"
▶ 3월, 솔로들 마음을 채워줄 ‘문화·공연’ 풍성
▶ 자동차도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
▶ 달라진 여행 트렌드, 내가 디자인(design)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