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평소 보이는 달보다 훨씬 크고 밝은 ‘슈퍼문’이 19년만에 한국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3월1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만여㎞)보다 3만㎞가량 가까운 35만6215㎞로 좁혀져 '슈퍼문'을 국내에서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연구원 측은 20일 오전 4시10분부터 관측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이때 달의 반지름을 관측 위치에서 본 각도(시반경.視半徑)는 9년만에 가장 큰 16분 45초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3월19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일부지역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19년만의 우주쇼 관측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슈퍼문’현상과 관련해 지진과 화산 같은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연구원 측 관계자는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가 지진 등 자연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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