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3호기의 멜트다운(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정지되어 내부의 열이 이상 상승하여 연료인 우라늄을 용해함으로써 저부(底部)가 녹아버리는 상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호기 냉각기능이 정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월1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원전 2호기 냉각 장치 가동이 중단했다.
이날 3호기의 수소폭발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7명이 실종돼, 피폭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 화력발전소 연료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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