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본 대지진 참사를 예언했던 과거 흔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5년 전인 2006 일본에서 개봉된 '일본침몰'은 200억원에 제작비를 들인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트 영화로 개봉 2일만에 90억 원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의 배경은 일본 스루가만으로 강진이 발생한 미야기현에서 약 550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일본열도를 뒤흔든 거대한 지진으로 인해 연쇄적인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일본 전역이 바다 속으로 침몰해가는 대참사를 생생하게 그린 이 영화는 이번 사태로 재조명 되고 있다.
또한 한국 네티즌이 게시물 중에도 일본 지진을 예언한 것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디시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에 한 네티즌(ID: '츤데레용개짱')이 "이달 10일~16일 사이에 대재앙이 올것"이라며 올린 글이 그것이다.
이 네티즌은 지난 9일 일본 도호쿠 지방 연안에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난 후,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긴장해라. 더 큰게 올것 같다"고 예언을 남겼다. 지진 감지 화면을 함께 게재하고 "짧은 실시간 인터넷 지진감지를 통해 캡처 한것"이라며 '대규모 지진' 발생을 언급했다. (사진출처: 일본침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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