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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망사패션, 시스루룩의 창시자? "민망하지만 외모만큼은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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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고수의 이미지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과거 망사패션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충격적인 고수의 데뷔시절'이라는 제목과 함께 민망한 '망사옷'을 입은 고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고수의 외모는 지금과는 다를바 없이 출중하나 검정색 민소매 망사 티에 꽃무늬 바지까지 입고 나와 웃음이 저절로 터저 나온다.

이 사진은 12년전 방송된 드라마로 1999년 KBS 인기 드라마 '광끼'에 출연한 장면을 캡쳐한 것이다. 고수는 당시 드라마에서 '톱스타'인 호수 역을 연기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수니까 저정도", "변함없는 저 외모", "저땐 망사옷걸치는게 유행"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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