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69

  • 31.58
  • 1.22%
코스닥

762.13

  • 1.75
  • 0.23%
1/6

김태원 위암 수술 11일 째, 전국 투어 공연 강행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선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지일 기자] 가수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6)이 위암 수술을 마친지 11일 만에 부활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서며 감동을 주고 있다.

록밴드 부활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김태원은 3월5일 창원 KBS홀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에 걸쳐 열리는 부활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번 창원 콘서트는 2월22일 2차 위암수술 11일 만에 열린 것으로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암' 편을 촬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순 암 검사를 했다가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2월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위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1차 수술을 받았고 6일 뒤인 22일에는 2차 수술을 받았다. 

이에 부활 소속사 측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이미 김태원씨와 함께 창원에 내려와 있다"라며 "김태원씨는 오늘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원은 과거 1차 수술 당시에도 수술 후 3일 뒤인, 2월19일 전북 전주 콘서트에 참가해 투혼을 발휘했던 전력이 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의외의 유쾌한 모습을 선보여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급성장하고 있던 김태원은 최근에는 MBC ‘서바이벌 위대한 탄생’에  엉뚱하고 인정 넘치는 멘토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3월4일 '위대한 탄생'에서는 자신의 멘토스쿨에 입학한 총 4명의 참가자 중 최종 무대 진출을 위해 2명을 선발하던 중 탈락자들을 위해 눈물을 쏟는 등 제자들을 위한 진심어린 태도로  감동을 전해준 바 있다.

한편, 김태원의 위암 판정 및 수술 모습을 오는 3월6일 '남자의 자격'을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카메라 밖에서 더 멋진 ‘따도효’ 박명수, 네티즌 ‘훈훈’
▶‘위탄’ 박완규의 냉철한 독설, 김태원 멘토스쿨 초토화 “겉멋만 들었다”
▶배우 정의갑 아내 김지헌 "연기자가 되고픈 꿈 포기하고 스튜어디스가 됐다"
▶전생에 나라 구한(?) 정우성 뽀뽀녀 "요즘은 김수현이 좋던데~"
▶영화배우 김진아, 국제결혼한 이유? "한국남자들은 돈과 부모님이 더 중요해"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