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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 모토로라솔루션 M2M 사업부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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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M2M (Machine-to-machine, 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어리스솔루션즈(이하 텔릿)는 모토로라솔루션의 M2M 모듈 사업부의 인수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판매되고 있는 텔릿과 모토로라의 전 제품은 각 사업부에서 기존의 방식을 유지해 운영할 예정이다. 텔릿은 이와 함께 모토로라의 G24 제품군, G24-Light, G30, C24의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2010년 12월31일에 마감된 텔릿의 추정 통합 수익은 약 1억 8,100만 달러로 집계된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비참리서치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을 때 M2M 모듈 시장에서의 추정 점유율은 20%를 차지한다.

현재 텔릿은 전세계 모든 고객들이 수송 및 기술지원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토로라의 M2M관련 전체 업무를 이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텔릿의 우지 캣츠 (Oozi Cats) CEO는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을 갖춘 팀을 텔릿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영광이다. 오늘날 수많은 기업들이 M2M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관련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텔릿은 조직의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자 한다. 최신 기술과 높은 수준의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기업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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