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축구경기 도중 경기장에 날아든 부엉이를 발로 걷어찬 선수가 중징계를 받아 화제다.
3월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경기도중 부엉이를 걷어찬 드포르티보 페레이라 소속의 모레노에게 벌금 560달러(약62만원)과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2월28일 콜롬비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 아틀레티코의 축구경기도중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날아든 부엉이 한 마리가 모레노가 찬 공에 맞고 쓰러져 경기의 흐름을 끊어버린 것.
이에 모레노는 공에 맞아 부상을 당한 부엉이를 마치 공을 차듯이 '뻥' 발로 차 버렸다. 이후 부엉이는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끝난 후 모레노는 "부엉이가 상대팀 마스코트인 줄 몰랐다. 경기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밖으로 내보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포르티보와 경기를 펼친 아틀레티코의 행운의 마스코트가 부엉이로 알려져 모레노의 무심코한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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