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전 세계 관객들을 스크린 속으로 빠져들게 할 만큼 유쾌한 매력을 지닌 배우 카메론 디아즈. 애쉬튼 커처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에서 사랑스러운 그녀의 매력은 한층 더 빛났다.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은 두 주인공이 라스베이거스에서 300만 달러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에피소드를 슬랩스틱 코미디 형식으로 그린 작품.
하지만 빛나는 금발, 푸른 눈동자, 인형 같은 이목구비 그리고… 툭 튀어나온 광대뼈? 귀엽고 섹시한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헐리우드 미녀스타 카메론디아즈. 그러나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는 그녀의 ‘광대’가 자꾸 눈에 거슬린다.
서양에서는 튀어나온 광대를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동양인들의 눈에는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뻐도 광대뼈 돌출이 심한 사람은 미인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
광대뼈는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으로 여성의 경우 광대뼈가 튀어나오면 강하고 억센 인상을 주기 쉬워 경락마사지를 받거나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하지만 광대라고 다 같은 광대가 아니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옆광대가 돌출된 경우 고집이 세거나 나이 들어 보이기 쉽지만 앞광대가 있는 경우는 오히려 입체감을 주어 작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앞광대는 남겨두고 옆광대만 시술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봄성형외과에서 시술 중인 ‘내시경을 이용한 두피절개법’은 얼굴 폭이 넓어 보이는 옆광대 축소에 효과적인 시술로 시술 후 Z모양으로 정렬되어 ‘Z광대축소술’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입안절개 없이 3cm 가량의 두피를 절개한 후 내시경을 통해 앞광대의 볼륨감은 유지하면서 옆광대를 축소하는 수술법으로 입안절개에 대한 공포감 없이 요즘 유행하는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어 인기.
이 수술법은 이정수 원장이 자체 고안해 특허 출원된 특수기구 'J-shaped Saw'를 이용, 정확한 절골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기와 출혈이 적고 고정 장치의 삽입이 필요 없어 수술 당일 퇴원해 식사까지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수면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며 볼 처짐 현상이 없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이 원장이 개발한 ‘Z광대축소술’은 '아시아인의 얼굴성형술(Cosmetic surgery of the asian face, 2005)' 및 미국성형외과 학회지(PRS.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2003)에도 소개되어 그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이 수술법을 개발한 이정수 원장은 미용성형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영국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선장한 ‘Health Professionals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원장은 “광대축소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경험이 많아 다양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라며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뿐만 아니라 광대축소술은 얼굴의 뼈와 근육, 신경 등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는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가 준비되어 있는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3D CT와 X-ray장비들이 있는지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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