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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기숙형 공립 '속리산중학교' 개교 "기숙사 무료·무상급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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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일 입학식을 가진 속리산중학교는 폐교위기에 몰린 원남.내북.속리중학교가 뭉쳐 삼승면 내망리 옛 원남중학교에 터를 잡았다.

새 단장을 한 속리산중은 2일 신입생 47명과 재학생 50명 등 총 97명의 입학식을 치렀으며 우제관장학회가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속리산중은 충북도교육청이 농산촌 지역 학교 활성화, 학부모 재정부담 경감,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위해 추진한 기숙형 공립 중학교로 속리·내북·원남중과 함께 통합됐다.

학생들은 앞으로 월요일 입소해 금요일 퇴소할 때 까지 4인 1실의 기숙사에서 전원 무료로 생활하게 되며 무상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속리산중은 테마가 있는 책 만들기, 국화 가꾸기, 1인 1악기 익히기, 1인 1체육 특기(검도) 기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해 주·야간 방과 후 학교 운영, 원어민 교사를 통한 영어회화 학습 등을 진행 할 방침이다.

김 교장은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 중학교의 초대 교장으로 부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론적 전인교육이 아니라 학력, 감성, 인성을 실천적으로 함양시키는 '이상적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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