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콜린 퍼스가 영화 ‘킹스 스피치’로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선 케이블채널 CGV를 통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비우티풀'의 하비에르 바르뎀, '트루 그릿(더 브레이브)'의 제프 브리지스, '소셜 네트워크'의 제시 아이젠버그, '킹스 스피치' 콜린 퍼스, '127시간'의 제임스 프랭코 등이 후보로 올라온 가운데 콜린 퍼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화 ‘킹스 스피치’는 말더듬이 영국왕 조지 6세를 맏아 열연했다. 에드워드 8세 퇴위 사건을 시작으로 말더듬이 조지 6세(콜린 퍼스)가 그의 언어치료사(제프리 러쉬)와 함께 자신의 콤플렉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한편 올해로 83회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주관으로 1929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올해의 여우주연상은 ‘블랙스완’의 나탈리포트만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예아라 기계음 뺀 ‘마셔~아메리카노’ 공개하나
▶'남격' 김태원 위암 판정 예고편에 '폭풍눈물'
▶'시크릿 빅뱅' 탑 '역시 마성의 남자' 남남 키스 눈길
▶세계미모 1위 카밀라 벨, 헐리우드의 엄친딸!
▶안재모 신혼집에 도둑, 결혼반지 및 패물 털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