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에 재학 중인 L군(26세)은 최근 주걱턱과 부정교합을 개선하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평소 “밥을 염소처럼 먹는다”, “얼굴을 세게 때리면 턱이 들어가겠다” 식의 놀림과 언어폭력을 받아온 L군은 “주걱턱인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아래턱에 힘을 꽉 주면 턱이 안으로 들어간다. 그 상태로 바깥 생활을 쭉 해왔다. 집에 돌아오면 턱이 얼얼했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졸업 후 자신 있게 사회 생활을 하고 싶어 양악수술을 하게 됐다고 L군은 고백했다.
최근 L군처럼 ‘외모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취업 성형’을 생각하고 있는 남성이 10명 중 3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크루팅 네트워크 잡코리아에서 남녀구직자 6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면접을 위해 성형을 할 마음이 있다’고 응답한 남성이 33.7%. 또한 기업 인사담당자 921명 중 87.3%가 ‘직원 채용 시 지원자의 외모를 채용 기준으로 고려한다’고 답했으며 ‘상당히 고려한다’는 응답도 30.5%로 높았다. 취업에 외모가 중요하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
주걱턱,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을 가지고 있는 남성은 부정교합, 부정확한 발음, 저작 기능의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한 소화 불량, 자신감 부족, 소극적인 성격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근본적인 얼굴뼈 개선을 위해서는 양악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비정상적인 위아래 턱뼈를 동시에 이동시킴으로써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개선시켜주는 것이다. 치아 교합이 맞으면서 발음, 저작 기능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물론 아래턱이 짧아지면서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에서 개발한 ‘노타이(No-Tie)양악수술’은 기존의 양악수술을 개선한 차세대 수술법이다. 양악수술 직후 절골했던 턱뼈의 아묾을 위해 2주에서 6주간 입을 벌릴 수 없도록 위아래 치아를 묶는 ‘악간고정’이 필요했는데 노타이양악수술은 이 과정을 생략한 수술이다. 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숨쉬기 편하다”, “바로 말할 수 있다”, “노타이양악수술이라 다행이다” 식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원석 대표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타이양악수술은 환자의 회복 기간이 편안해졌다는 것이 가장 튼 특징”이라며 “양악수술 전문 병원을 선택해야 안전한 수술과 외모, 건강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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