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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 “이효리 노래는 자기자랑 너무 심해” 비난, 뒤늦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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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미국의 유명 가수인 케이티페리가 가수 이효리를 비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4월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치티치티뱅뱅이란 노래는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노래중 가장 자기자랑이 심한 노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다른 것에 대해 말할 순 없었나? 항상 다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가사를 문제 삼은 케이티 페리는 2001년 데뷔해 'I KISSED A GIRL' 'HOT N COLD' 'Ur SO GAY'등의 곡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팝스타. 비록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레이디 가가, 케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다.

한편 케이티 페리의 이같은 트위터 비판들이 뒤늦게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비판한 내용보다 케이티 페리가 이효리를 알고 있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 “그렇게 비난할 것 까지야”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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