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근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걸그룹 멤버들의 다소곳한 모습이 담긴 여권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기 없이 순백의 피부를 자랑하는 포미닛의 남지현과 똘망똘망한 모습이 인상적인 현아, 성숙미와 청순한 모습이 돋보이는 허가윤, 그리고 미키마우스를 연상시키는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올해 서른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단아한 모습의 간미연까지 걸그룹 아이돌 스타들은 여권사진 속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간미연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볼 살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라고 말 할 만큼 날렵한 V라인 턱선을 자랑했다. 이에 여권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청순 민낯의 종결자", "이것이 진정한 V라인 턱선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여권사진 촬영은 머리를 귀 뒤로 넘겨 얼굴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야 하는 여권사진의 규정상 연예인들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러나 'V라인'을 가진 걸그룹 아이돌 스타들은 여권 사진에서도 자신감이 넘친다. 이처럼 얼굴의 'V라인'은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따로 꾸미지 않아도 예뻐 보이는 미인의 필수 조건이 됐다.
이러한 현상은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알 수 있다. 최근 아이디병원에서 210명을 대상으로 '얼굴 중 가장 바꾸고 싶은 부위'를 설문조사한 결과 1위 얼굴뼈(84표), 2위 코(45표), 3위 가슴(29표), 4위 눈(27표) 순으로 집계됐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눈성형, 코성형을 제치고 얼굴뼈성형이 1위에 올라 '얼굴뼈가 예뻐야 진짜 미인'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음과 동시에 '얼굴선'이 새로운 성형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아이디병원)은 "작고 갸름한 V라인의 턱 선은 여성미와 동안(童顔)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사각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심하다면 'V라인 사각턱 수술'로 이미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졸업사진에 이어 공개된 스타들의 여권사진은 "스타들의 풋풋함과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네티즌들에게 긍정적 반응과 함께 "다음 여권사진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하다" 등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사진제공: E채널, 산다라박 미투데이, 간미연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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