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김지은(33세, 직장인)씨는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다. 처음에 사귈 땐 하루에 10번씩 통화를 하면서도 행복했지만 권태기인 지금은 하루에 전화 1통을 하는 것도 드물다. 그렇다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진 않아 어떻게 해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된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1년 혹은 2년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은씨처럼 오랜 기간 동안 교제를 하다보면 불같던 사랑은 식고 그 이후는 정으로 사귄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렇듯 권태기인 커플에게는 식어가는 사랑을 활활 타오르게 해줄 계기가 필요하다. 연인들의 공식 데이트날인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을 기쁘게 해줄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보자.
# 초콜릿
밸런타인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다. 초콜릿은 당도가 높아 먹고 나면 피로가 풀릴 뿐만 아니라 우울할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페레로 로쉐는 골드 컬러의 화려한 포장과 헤이즐넛 향, 독특한 식감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다양하게 포장되어 출시되고 있어 하나만 줘도 매력적이다.
# 와인
과하게 마시는 술은 해롭지만 적당히 마시는 술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특히 와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다. 집 혹은 와인바에서 남자친구와 마주앉아 다정하게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해보자. 이를 통해 그 동안 서로 섭섭했던 감정이나 상했던 기분을 풀 수 있다.
# 속옷
밸런타인데이를 통해 애인과의 권태기를 극복하고 싶다면 속옷을 선물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귄지 얼마 안 된 커플이라면 풋풋하게 패턴이 프린팅 된 귀엽고 발랄한 속옷을 선택해보자. 반면 적극적이거나 로맨틱함을 즐기는 연인이라면 섹시한 커플속옷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토끼 패턴이 들어간 상큼한 커플속옷을 출시해 풋풋한 커플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이다. 또한 섹시쿠키는 레이스, 망사 등을 활용한 섹시한 속옷들을 선보이며 커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특히 섹시쿠키는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위트 와인을 선물로 주고 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예스, 섹시쿠키, 페레로 로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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