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발렌타인데이를 코앞에 둔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초콜릿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른바 ‘초콜릿 종결자’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포털 동영상 사이트에는 원주민이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콩을 재배하는 영상에 자막과 더빙을 해 재미있게 표현한 동영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프로 성우 뺨치는 실력의 더빙이 입힌 이 영상은 발렌타인데이에 싸고 질 나쁜 초콜릿을 선물해 남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성들에게 경고하고, 그저 초콜릿을 받았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는 선량한 남성들에게 바른 초콜릿 지침을 주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네티즌들의 재치가 눈에 띄고 있다.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콩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오늘도 화가 나서 일을 합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봤자 대부분 초콜릿은 100% 카카오콩으로 만들지 않고 이것 저것 더 넣어서 만드는 개념을 콘푸러스트에 말아 먹은 행동에 농민들은 일 할 맛이 안납니다”라고 말한다.
이어 한 원주민은 “사람들은 초콜릿이라고 써 있기만 하면 진짜 초콜릿인줄 알고 사먹는다능~ 시중에 나온 건 대부분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다능~ 초콜릿에 타르색소 넣어서 파는 사람들은 시베리아에서 개 세 마리를 십팔년 동안 키워야 한다든가”라고 말했다.
질보다 양을 내세우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일침을 가하고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진짜 초콜릿을 주자라는 메시지의 이 영상은 특히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아 현재 조회수 10만건 이상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소품 이용해 '내 남자' 센스 올리기!
▶ 직장인, 도움 안되는 스펙 1위 ‘가방끈’
▶ 밸런타인 데이, 그의 마음을 잡고 싶으세요?
▶ 픽시 자전거가 어렵다? “함께 넘어지면서 배워요”
▶ 소셜커머스 90% ‘파격할인’… 싹쓰리닷컴 창고 대방출!
▶[정품 이벤트] 클라란스 화이트닝 신제품 50명에게 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