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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폭발물 의심 상자서 폭탄대신 현금 10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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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백화점에서 폭발물이 아닌 현금 10억원이 담긴 상자가 발견돼 수사에 착수했다.

9일 오전 9시2분 경찰 112전화로 서울 여의도백화점 10층 개인물류창고에 폭발물로 예상되는 상자 2개가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등포경찰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강력팀 형사와 타격대 등 경찰관 20여명을 현장으로 보내 백화점 고객 전원을 대피시키고 오전 10시40분께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처리반이 도착하자 가로 36㎝, 세로30㎝, 높이 25㎝ 크기의 상자 2개를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폭발물 처리반원이 상자를 개봉하자 폭발물은 없고 대신 돈뭉치가 나온 것이다. 상자 하나에는 1만원권으로 2억원, 다른 한 상자에는 5만원권으로 8억원으로 가득 찬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상자를 보관하던 물류업체는 2010년 8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이 상자들을 보관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 돈은 빛을 못보는 '검은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해 이 '주인없는 돈 상자'의 정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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