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외국 인터넷 사이트 페이스리서치가 전 세계 여성의 평균 얼굴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교의 실험심리학자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여성들의 평균 얼굴을 비교한 결과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중이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평균 이미지가 생성되어 본인의 얼굴이 평균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때문에 당당하게 자신의 얼굴을 올리고 평균이상으로 나올 경우 웃지만 평균이하로 나올 땐 민망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평균이하로 나온 어떤 여성들은 페이스리서치가 공개한 한국인 여성얼굴은 평균이 아니라고 말하며 결과를 부정한다. 리서치 결과로 나온 한국 여성의 얼굴이 앳되고 풋풋하게 나왔다는 것을 지적하며 리서치 결과에 의문을 가지는 것이다.
반면 어떤 이들은 자신의 외모가 평균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에 고민하며 성형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때문에 성형외과에 확실한 이미지변화를 주는 안면윤곽, 눈, 코 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JK성형외과의 주권 대표원장은 “한국여성은 평균적으로 얼굴형이 동글동글하며 반달형 눈매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오뚝한 콧날과 입매가 있어 단아하고 깔끔한 인상을 풍긴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에게 아름다운 외모도 중요하지만 모든 부분이 완벽해지기 위해 무리한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것보다는 외모에서 장점이 있는 부위를 더욱 살려주는 것이 좋다”며 “이와 함께 자신감 있는 태도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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