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인부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동숭동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체육관 공사장에서 건물 3층에 설치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신 모(56)씨가 숨지고, 노 모씨(45) 등 2명이 구조물에 다리가 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인부들은 "체육관 지붕 공사를 위해 세운 5~6m 높이의 기둥 3개 가운데 하나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위쪽에 있던 무게 5~6톤의 거푸집과 콘크리트 잔해들이 쏟아져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천장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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