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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튼튼한 하체 때문에 방송사고 위기 넘겼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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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방송인 박지윤이 과거 아찔했던 방송에 대해 밝혔다.

8일 YTN '뉴스&이슈' 속 코너 '이슈&피플'에 박지윤은 "2006년 월드컵 당시 시청 앞 광장서 응원하는 붉은 악마들을 취재하러 나갔다"며 "많은 인파 속에서 소식을 전하다 보니 자꾸 밀려서 카메라 밖으로 밀려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날 정말 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텨 간단히 마무리했다"라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전했다.

또 박지윤은  "회사에 돌아와 선배들에게 '너의 튼튼한 하체의 힘이 발휘한 순간이었다'라고 놀리며 칭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스타골든벨', '오천만의 일급비밀', 유유자작' 등에서 MC로 활동하다 2009년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또 2010년 10월에 예쁜 딸을 출산했으며 현재 워킹맘으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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