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 일본 축구 대표 나가토모 유토(24)가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에 임대 형식으로 입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월1일 오전(한국시간) 인테르는 오피셜 웹페이지를 통해 나가토모의 인테르 입단 소식을 알렸다. 인테르는 나가토모 유토와 6개월 400만 유로(약 61억원)에 6개월 임대계약을 마쳤으며 원 소속팀인 체세나에는 인테르의 유망주인 산톤이 임대됐다.
2010년 FC도쿄를 떠나 세리에A의 체세나에 입단한 나가토모는 주위의 우려를 씻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나가토모는 2010~2011 세리에A 16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주가를 높였다.
한편 이번 나가토모의 인테르행은 전 인테르의 감독이자 현 일본 대표팀 감독인 자케로니 감독의 추천에 따른 것으로 점쳐지며 동양인 최촐호 인테르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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