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예나 지금이나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의 경우 건조하고 먼지 많은 사무실 공기 탓에 거칠어질 대로 거칠어진 피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늘어가는 주름, 끊임없이 이어지는 야근과 회식으로 인한 뾰루지 등 피부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연일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난방기기를 틀어 놓고 하루 종일 창문을 닫아 둬서 환기가 안 되는 사무실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 때문에 민감한 사람은 피부가 간지럽거나 갈라지기도 하며 피부질환이 있던 경우는 상태가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도 유난히 피부가 좋은 동료들은 있기 마련. 과연 이들은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일까? 똑똑한 직장인들의 건조하고 먼지 많은 사무실에서도 환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은 바로 ‘PRP피부재생술’.
'PRP'는 자신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한 뒤, 혈소판을 농축해 다시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혈소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장인자가 세포를 증식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세포를 생산해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좋아 전반적으로 피부 톤을 맑게 해 주고 여드름흉터, 안면홍조, 다크써클을 비롯해 아토피나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 개선 및 전반적인 피부재생과 상처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시술시간은 10분 이내로 짧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4주 간격으로 3회 시술 받는 것이 좋지만 1회 시술로도 시술 전에 비해 피부가 훨씬 깨끗해지고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시술받은 당일부터 세안과 샤워가 가능하고 시술 후 약간의 붓기자국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음은 물론 자신의 혈액을 주입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감염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
뿐만 아니라 재생효과가 뛰어난 PRP는 MTS나 프락셀 레이저, 지방이식 등과 병행해서 시술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가져다준다. 상처회복을 촉진시키고 피부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일명 '예뻐지는 피주사'로 불리는 'PRP'는 간단한 시술과정을 통해 각종 피부질환을 한꺼번에 효과적으로 개선해 줌은 물론 자가혈로 시술하기 때문에 감염 및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적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인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술범위 역시 광범위해 원하는 부위 어디든 시술이 가능하지만 환자의 피부타입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시술할 경우 치료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철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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