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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분데스리가 구단 관계자와 독일행 프리미어리그 볼턴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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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아시안컵 득점왕이 유력한 구자철(22, 제주)이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구자철이 분데스리가 구단 관계자와 함께 독일로 떠났다. 구자철이 득점왕을 수상할 시에는 대리수상을 할 예정이다"며 밝혔다.

구자철은 스위스리그의 영보이스와 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구자철의 에이전트가 현재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영보이스와의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예상된다.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와 슈투트가르트가 구자철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청용이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도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구자철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구자철은 제주와의 계약이 1년 남았지만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조항이 포함되어 이적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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