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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후 숨쉬기 걱정된다? 노타이양악수술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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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최근 미용목적으로 많이 시행되며 주목 받고 있는 양악수술은 본래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등으로 인한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얼굴뼈 수술이다.

실제로 턱뼈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위아래 치아가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거나 턱관절 장애 등 2차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염으로 인한 구강호흡과 코막힘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얼굴형이 점차 길어지고 치아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는 부정교합을 야기한다.

비염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양악수술 후의 불편함도 큰 문제가 된다. 비정상적인 턱을 개선하는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도록 2~6주 동안 위아래 치아를 묶어 입을 벌릴 수 없게 하는 ‘악간고정’의 절차가 필요한 것이다.

‘악간고정’을 하게 되면 입을 벌릴 수 없어 호흡이나 식사, 대화 등에 있어 환자가 큰 불편을 겪게 된다. 특히 비염 환자는 코가 자주 막혀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구강호흡조차 힘들어져 호흡에 대한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은 절골한 턱뼈를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는 ‘내고정술’과 턱관절의 위치를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는 ‘턱관절등록시스템’의 개발로 악간고정이 필요없는 노타이(No-Tie)양악수술을 시행하게 되었다.

노타이양악수술은 악간고정이 없어 호흡이 원활하고, 먹고 말하는데 자유로우며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악간고정 기간 동안 턱관절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악간고정을 풀고 난 후 입 벌리는 연습 기간이 필요했지만 노타이 양악수술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해 준다.

양악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병원에서 노타이양악수술(악간고정을 하지 않는 양악수술)을 받게 되면 턱관절 이상, 부정교합 등의 부작용과 재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마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얼굴뼈 수술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은 “노타이 양악수술은 악간고정 절차를 없앴기 때문에 수술 집도 시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한 수술 노하우가 필요한 수술법”이라며 "평소 비염 등 호흡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수술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악간고정이 없는 노타이양악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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