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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대통령, 반정부 시위대 피해 사우디로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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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튀니지의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자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권 퇴진 운동의 신호탄이 된 것은 일자리가 없어 과일 노점상을 하던 대학 졸업생이 경찰 단속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23년간 장기집권한 벤 알리 대통령은 고물가와 높은 실업률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벤 알리 대통령은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면 내각 해산과 조기 총선 계획을 내놓으며 무마에 나섰다.

하지만 23년간 쌓은 국민들의 불만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벤 알리 대통령은 가족들과 함께 사우디로 피신했다.

튀니지는 차기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당분간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대통령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시위대의 요구대로 벤 알리 대통령은 권자에서 물러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동요에 의해 당분간 혼란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튀니지는 공공장소와 거리에 세 사람 이상 모이는 것이 금지되고, 야간 통행 금지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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