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겨울철은 연중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이 같은 현상은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무관하지 않다.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수술은 물론 수술후 치료까지 완벽하게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의 성형수술중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의 하나는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을 받고 난 다음 세안과 화장은 1주일 후면 할 수 있고 일상적인 생활도 물론가능하다. 그러나 2주 정도가 지나야 부기가 적당히 빠지고 한 달 뒤부터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이라면 방학기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 수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눈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성형수술을 고민 중인 사람들의 공통된 걱정이기도 하다. 눈은 인상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눈,코 성형전문의인 이재승 원장의 도움말로 눈 모양에 따라 어떤 시술법이 사용되고, 어떤 결과를 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쌍꺼풀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눈
눈꺼풀이 얇고 눈이 큰 경우에 자주 생기는 현상이다. 이런 눈은 수술로 예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이른바 '찝는'수술인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데,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자국 없어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수술 후 변한 자신의 모습이 적응이 되지 않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찝어'줬던 눈꺼풀을 다시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언제나 퉁퉁 부어있는 눈
눈이 부어있는 것처럼 눈꺼풀이 두꺼운 타입의 눈은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예쁜 눈매를 만들 수 없다. 우선 두꺼운 눈꺼풀을 얇게 만드는 수술이 필요하다. 두꺼운 눈꺼풀의 원인은 대부분 과도한 지방이나 두터운 피부, 근육에 있다. 원인을 잘 분석하여 제거해 준 후 쌍꺼풀을 수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멍해 보이는 눈
눈과 눈 사이의 거리는 평균 34∼35mm 정도다. 만약 눈 사이가 이보다 더 넓다면 지적인 느낌을 주지 못할뿐더러 멍해 보이는 인상마저 준다. 이와 같은 경우 눈 안쪽을 덮고 있는 황인종 특유의 몽골주름을 앞트임으로 절개해 주면 된다. 기존 앞트임은 눈에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흉 앞트임으로 흉터가 드러나 보이지 않게 시술이 가능해졌다.
크기가 작고 길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눈
눈이 작아도 옆으로 길면 그나마 답답해 보이는 것이 덜하지만, 눈이 작고 좌우 길이도 짧은 사람은 답답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런 눈의 경우 쌍꺼풀 수술을 해도 예쁜 모양을 얻기 쉽지 않다. 무흉 앞트임이나 뒤트임으로 눈의 길이를 길게 해주면서 쌍꺼풀을 만들어줘야 훨씬 시원하고 커 보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트렌드세터는 남들보다 한 계절 앞서 간다
▶ 2011년 ‘공무원시험’ 체크 포인트!
▶ ‘따도남’에서 ‘털도녀’까지…그 남녀의 인기비결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카페 이벤트] 댓글달고 '오리진스' 화장품 받아가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