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연말연시를 맞아 집안을 수색해보자. 건강을 챙기는 식품, 우리 집 안에는 얼마나 있을까. 오메가-3, 가시오가피, 홍삼…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 몸에 좋다는 것들이 눈에 꽤 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니 어머니를 위한 건강식품은 없다. 보통 집안의 가장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시선 때문일까, 갱년기에 고생하고 집안일에 몸 상하는 여성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없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께 건강식품을 권유 해봐도 주머니사정을 걱정하시는 어머니는 “나중에”라는 대답 뿐, 여성 건강 어떻게 챙겨야 할까.
특히 갱년기가 시작되는 40대 중반이라면 더욱 건강에 민감해야 한다.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고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러 영양분이 부족해지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가장 손쉽게 여성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알맞은 식품을 섭취해 꼭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다. 여성들이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4가지 음식을 통해 건강법을 알아보자.
① 단백질·섬유질 풍부한 콩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콩은 완전식품이라고 불리지만 특히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콩에 풍부한 섬유질은 직장암, 유방암 등 암예방에 좋고 제니스틴이라는 성분에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콩을 먹으면 식물성 에스트로겐도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등 갱년기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콩은 두부, 된장, 두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② 햇빛으로 먹는(?) 비타민D
갱년기 여성에게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여성들은 뼈를 구성하는 물질인 칼슘을 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칼슘 섭취도 중요하지만 비타민D의 섭취도 중요하다는 사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같이 섭취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며 햇빛을 쐬어야만 체내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야외활동도 중요하다. 여성들의 비타민D 결핍의 원인으로 과도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지적되고 있다.
③ 하루에 토마토 하나씩
토마토를 자꾸 강조하는 이유는 안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때문이다. 항산화물질은 노화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노화를 늦추고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역할도 해 여성의 피부를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④ 섭취 어렵다? 영양제도 방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식품 한 두가지는 꿰고 있는 여성도 많다. 하지만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면서 식품까지 까다롭게 챙겨먹는 것은 고역에 가깝다.
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영양보충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성별에 따라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도 출시되어 간단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특히 CJ뉴트라 닥터뉴트리 같은 경우에는 같은 성별에서도 연령에 따라 갱년기 여성을 위한 닥터뉴트리Y 제품도 출시하여 주목 받고 있다.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꾸준한 운동이다. 신체를 사용해야 근육과 신체가 활성화되면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영양섭취에 자신감을 얻었다면 일주일에 3회 이상은 1시간 이상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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