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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개통, 서울역서 인천공항까지 43분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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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서울역~인천국제공항 43분 시대를 열었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12월28일 서울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4km의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식을 갖고 12월29일부터 전구간 운행과 함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개시한다.

총 4조 2184억원이 투입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국내 최대 민자 SOC사업으로 10년만에 전구간을 개통하며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서울역~김포공항 구간(20.4km)은 2004년 1월1일 공사에 착수한지 7년만에 개통하게 됐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2011년말 개통), 서울역 등 4개역과 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된다.

공항철도 전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인천공항 접근성이 불편했던 서울 강서·강북권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운행횟수도 1일 214회에서 422회(왕복)로 늘어나,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는 6분 간격(검암~인천국제공항 구간은 12분 간격),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무정차 운행하는 직
통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철도 운임도 이번 개통을 계기로 대폭 인하된다.
 
서울역~검암 구간의 일반열차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되어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은 5,300원에서 3,700원으로, 서울역~김포공항은 1,900원에서 1,200원으로 요금이 크게 낮아져, 공항철도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구간 개통과 함께 서비스에 들어가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탑승수속과 수하물탁송이 가능해, 무거운 짐을 공항까지 가져갈 필요없이 서울역에서 부치고 홀가분하게 떠나면 된다.

국토부는 도심공항터미널의 편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통열차 승객에게만 제공되는 수하물탁송 서비스를  2011년 3월31일까지 일반열차 승객에게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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