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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허들경기’, 막장 주법에 네티즌 ‘뭔가 새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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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중국에서 열린 육상 허들 경기에서 ‘과연 대륙’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기상천외(?)한 주법이 탄생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17일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투브에는 중국 대학육상대회 허들 110m 경기 영상이 등록 됐다. 7명의 주자가 승부를 겨룬 이 경기가 끝났을때 관중들의 관심은 1위로 들어온 선수가 아닌 붉은 색 유니폼을 입은 2번 주자로 몰렸다. 그의 기상천외한 주법 때문.

동영상에서 경기가 시작된 뒤 2번주자는 초반 두개의 허들을 연달아 쓰러트리고는 균형을 잃었다. 쓰러질듯해 보이던 2번 주자는 이내 허들을 무시하고 내달리기 시작했다. 허들을 닥치는 대로 날리며(?) 질주하던 그는 레이스 종반 잠시 중심을 잃더니 3번 주자의 트랙까지 침범하고 결승점에 도달했다.

이 동영상은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에 처음 소개 됐으며 현재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뒤덮으며 화제에 오르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 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막무가내 주법이 잘 어울리는 구나”, “3번 주자 진짜 황당했을 듯”, “뭔가 새롭긴 하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월20일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 허들 동영상에 "이 선수가 세계 최악의 허들 선수라고 자신할 수 있다"는 평을 내리며 '오늘의 스포츠 영상'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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