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배우 이상희의 아들(19)이 동급생과 주먹 다툼을 벌이다 사망했다.
12월17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따르면 이 모 군은 미국 LA 한 사립 고등학교에서 체육 수업시간 도중 또 다른 유학생 이 모 (17)군과 나이 문제로 싸우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졌다.
피해자 이군은 복부와 머리를 두 차례 가격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전 이미 뇌사상태로 뇌사판정을 받아 이틀 후 호흡기를 제거해 사망했다.
학교 관계자 측은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이던 두 학생이 나이 차이를 두고 시비를 벌이다 결국 주먹 다툼으로 번져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이군은 배우 이상희의 아들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이상희는 영화 '마이파더', '차우'와 드라마 '연개소문' 뿐만 아니라 KBS '국가는 부른다'에서도 톡톡 튀는 감초역활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가해자 이군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살인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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