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대규모 다이아몬드 광인 카메룬이 한국 업체 C&K 마이닝에 다이아몬드 개발권을 최종 승인했다.
C&K 마이닝은 (주)코코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로 7월9일 카메룬 수상식에서 다이아몬드 광구 개발권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K 마이닝은 이번 카메룬 정부의 최종 승인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 최초의 다이아몬드 개발권 협약서로 5년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카메룬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최소 4억2,000만 캐럿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인 1억5,000만 캐럿의 2.8배 수준이다.
C&K 마이닝은 국내 다이아몬드 원석과 쥬얼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국내 쥬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카메룬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및 국내기업의 카메룬 시장 진출 확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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