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씨(32·여)가 120만 파운드(약 21억4042만 원)에 달하는 바이올린을 도난당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7일 보도했다.
김민진은 런던 유스턴역에서 6일 2.95파운드(약 5300원)짜리 샌드위치를 사려고 아주 잠깐 동안 바이올린이 든 케이스를 바닥에 내려놓았을 뿐인데 바이올린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300년 훨씬 이전 제작된 그의 바이올린은 까만 케이스에 두 활과 함께 담겨 있었다고. 활도 세계를 통틀어 450개밖에 없을 정도로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도난당한 스트라디바리의 가치는 최소 120만 파운드로 브리지(줄받침) 밑에 고유 수리 마크가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훔쳐간 도둑들이 팔 경우 딜러들 눈에 띄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보험회사는 도난당한 바이올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만5000파운드(약 268만 원)의 현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진은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해 13살 때 베를린 심포니와 협연을 하면서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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